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봉 수준에 맞는 차량 매칭이라네요

경제

by 사용자 HIRITPOST 2019. 7. 23. 06:07

본문

 

 

6년 차 직장인 엄모(32. 서울) 씨는 아버지께 물려받아 타고 다닌 17년 된 쏘나타를 정리하면서, 최근 로망이던 벤츠 C 220D를 구매했다. 차량 금액은 5500만 원, 보험료 연 160만 원, 세금은 약 40만 원 정도이다. 

 

엄 씨는 "거의 주말에만 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값은 많이 들지는 않지만, 할부 값, 보험, 세금 등 생각보다 유지비가 많이 들고 있다"며 "사고 싶었던 차를 산 것에 관해 기분은 좋지만 차로 나가는 돈을 무시할 수 없다. '조금 저렴한 차를 살걸' 후회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차를 타는 20~30대 젊은 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카푸어'가 되더라도 수입차를 살 수 있으면 사겠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입차는 지난 2000년대 말까지 5% 미만의 낮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2012년 10%를 넘어섰고 앞으로 2~3년 안으로 2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푸어'는 수입이나 자산에 비해서 자동차 유지 비용의 부담이 크기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카푸어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연봉에 맞는 차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다면 작년 기준 국내 직장인 평균 연봉 3519만 원을 감안할 경우, 구매하기 부담 없고 적당한 차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자동차업체들에 따르면 평균 연봉의 50~60% 수준에 있는 1500만~20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한 차종에는 스파크, 모닝, 레이 급의 경차와 K3, 아반떼 급의 준중형 등이 있다. 

 

 



이 차량들의 경우, 보험료 등 유지비 면에서 많이 부담되지 않는 차종들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직장인 연봉 4000~6000만 원 이하에 구매 가능한 차종에는 소나타/K5/말리부/SM6 급의 중형차와 그랜저/K7, BMW3, A4 등이 있다. 

 

 

'연봉에 맞는 차 구매' 살펴보기 전, 전문가의 조언


자동차 딜러 한근우(36)씨는 "예를 들어 2500만원 짜리 차를 구매했을 경우 1000만원을 선납했다면 1500만원은 할부로 남게 되지요. 남은 1500만 원을 3년(36개월) 할부로 계산하면 매달 내야만 하는 할부금은 이자 포함 약 45만원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기름값 10만원으로 하고 보험, 세금, 정비 비용 등을 계산해 본다면, 한 달에 차로 지출되는 비용은 대략 70만 원 정도라 할 수 있어요. 차는 움직이지 않고 세워만 놔도 돈이 나가기 때문에 본인의 연봉에 맞는, 또한 유지가 가능한 선에서 차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포스트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밴드
카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