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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판교 제2테크노 밸리---집값 폭등 우려

경제

by 사용자 HIRITPOST 2019.05.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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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몰려오면 주변은 물론 강남권까지 영향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첨단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판교 이야기를 좀 할까 한다. 느닷없이 판교 얘기를 왜 꺼내냐고 하겠지만 우리나라 차세대 업종들로 구성되어 있는 제2 테크노 밸리 완성이 멀지 않아서다. 지금 주요 입주 예정기업들은 저마다 사옥 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제2 밸리 조성 사업은 내년 완성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제2 밸리가 완공되게 되면 판교의 위상은 완전 달라진다.

입주 업종이 차세대 산업으로 불리는 자율 주행· 드론·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연구 개발· 헬스케어 분야라서 그렇다. 더욱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도 제2 밸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게다가 제2 밸리 인접지역에 제3 밸리 조성 사업을 2023년까지 박차를 가한다고 하니 판교는 제4차 산업 도시로 명성을 날릴 것 같다. 

제2 밸리에 입주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KT · 만도 및 BMW 등의 자율 주행 업종과 페이스북 혁신 R&D센터· 포스텍 ICT · 카이스트 창업원· 중국 진웨이 그룹· 다우기술· 차바이오텍· 씨제이 헬스케어 그리고 인터파크 등이 꼽힌다. 이들 말고도 국내외의 견실한 회사들이 판교 행을 추진하고 있다.

판교가 차세대 첨단 업종의 중심도시가 되면 부동산 판도 또한 많이 달라질 게 분명하다. 

 



우선 제2 밸리 입주가 본격화 하면 판교 주변의 주택시장에는 광풍이 몰아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꺼번에 수많은 기업 종사자들이 거주공간을 찾을 경우 그렇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제2 밸리에는 750여 개 사가 입주 예정이며 이들 업체 근무자는 4만~5만 명으로 추산된다. 

기업 종사자들은 가능하면 직장 주변에 거주하려고 할 터이니 판교 발 집값 파동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현재도 집값이 강세인데 앞으로 제2, 제3 밸리가 들어서게 되면 판교가 강남권 집값 수준을 넘나볼지도 모른다. 

물론 판교의 새 테크노 밸리 개발은 강남권 주택시장 입장에서도 호재라 할 수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판교나 분당보다 강남권에다 생활기반을 다지려고 할 것이다. 그만큼 강남권 주택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는 얘기이다. 

더군다나 제2 밸리에 신분당선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지하철 노선과 연결되는 지역은 각광을 받을 게 분명하다. 

이뿐만 아니라 판교 접근이 간편한 위례 신도시를 비롯해 성남 기존 시가지·죽전·수지까지 제2 밸리 영향권에 들 것으로 생각된다. 

관련 지역 땅값도 오를 수밖에 없다. 


최영진 기자 choibak14@HIRIT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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